본문 바로가기
농식품부_귀농귀촌교육기관(2011~2018)/2011~2017 귀농귀촌교육 -카페동일

이번주 특강은 한국벤처농업대학의 권영미 교수입니다~

by 가자유성농장으로 2011. 9. 14.

<한국농어민신문에서 펀글>

 

 

한국벤처농업대학, 권영미 사무국장
“창의력·벤처정신으로 농업 비즈니스 창출
 
모험심과 진취적인 마인드 그리고 도전정신을 갖춘 사람들이 농업의 경쟁력을 이끄는 농업 비즈니스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창의력과 벤처정신으로 개성있는 농업 비즈니스를 창출하면 농업도 얼마든지 첨단 산업이 될 수 있습니다.”

스타농업인 발굴의 산실이자 명실상부한 대학민국 농업의 명문으로,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벤처농업대학의 권영미(47) 사무국장은 우리농업의 미래를 창의력과 벤처정신에서 찾고 있었다.

권 사무국장은 “농업 분야의 벤처는 지금까지 생산에만 급급하던 농업분야에 고객만족이라는 개념을 인식시키고 디지털 경제에 걸맞는 경영과 마케팅 능력을 불어 넣는다는 의미”라고 설명하고 “이제 농업분야도 경영이나 마케팅 등에 대한 전략적이고 실천적인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사무국장은 “공짜로 등 떠밀려 하는 교육으로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지원을 받지 않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며 “숙식비와 교재비를 포함한 수업료는 모두 자부담이지만 농업인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의지만큼은 세계 최고”라고 자신했다.

이어 권 사무국장은 “한국벤처농업대학은 간판도, 교실도 변변히 갖추고 있지 않지만 독특한 선발기준과 졸업기준이 있다”며 “명함과 이메일이 없는 사람은 아예 입학자격이 없고 졸업논문은 톡톡 튀는 사업아이템과 실행계획을 담은 ‘사업계획서’로 평가한다”고 창의력과 기업가 정신을 앞세운 벤처농업대학만의 기준을 밝혔다.

전국의 농업인 중 ‘가장 빨리 부자가 될 만한’ 학생들을 모아 마케팅 경영전략 등을 교육해 성공한 1만명의 스타농업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권 사무국장은 “첨단벤처농업을 꿈꾸는 농민들의 영원한 파트너가 되고 싶다”는 소망으로 말을 맺었다.

 

이기노 기자(leekn@agrinet.co.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농업대학   http://www.vaf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