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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밭홍보 · 보도자료

YTN 방송 (6월 16일)

by 가자유성농장으로 2010. 6. 19.

 6월 9일 하기초등학교 학생들이

 우리 교육농장에서 활동한 내용이 ytn 방송에 소개되었습니다.

 

 http://search.ytn.co.kr/ytn_2008/mov.php?s_mcd=0103&key=201006160020184430&q=%B1%B3%C0%B0%B3%F3%C0%E5

 

[대전·대덕] 도심 어린이 '농부학교' 인기

[대전·대덕] 도심 어린이 '농부학교' 인기
 

(앵커멘트]

도시 어린이들이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농부학교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농업과 농촌 생활 체험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근교에 자리잡은 배 과수원에 어린 손님들이 찾아 왔습니다.

배나무가 어떻게 생겼고, 배가 어떤 조건에서 자라는지 직접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어린이들에게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농촌생활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부학교' 프로그램의 하나입니다.

배나무 잎과 줄기, 열매를 관찰하고 배의 성장조건과 배에 유익한 곤충과 해로운 곤충 등을 배우면서 배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보경, 대전하기초교 5학년]
"학교에서만 있으니까 배 농사를 실과 시간에 배워도 조금 집중이 안되는 데 나오니까 벌레들도 있고 징그럽기는 해도 나름 재미있는 것 같아요."

교육 내용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달라집니다.

매실 농장에서는 농업기술센터가 하는 일과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입니다.

매실재배 역사를 통해 매실의 효능을 배우고 모둠별로 매실의 성장 과정과 매실구조 등을 알아본 뒤 친환경 퇴비를 만들어 나무에 뿌리는 등 직접 농부체험도 해봅니다.

[인터뷰:변대섭, 찬샘교육농장]
"자연을 접해 보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학교에서 접해 보지 못했던 것을 체험을 통해서 교육을 할 수 있는 현장을 해주고 싶습니다."

대전 도심 주변에서 펼쳐지는 농부체험 교실은 방학중인 7∼8월에도 계속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길준태,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지도개발과장]
"농작물의 재배과정 등을 현장에서 보게끔 해서 교육과정에 대한 도움도 주고 농업 농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서 이런 기회를 준비했습니다."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 우리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상기 시켜주기 위한 농부학교.

대전시는 농부체험과 함께 떡 만들기 체험교실도 운영해 우리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알리고 쌀소비를 촉진시키는 기회의 장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