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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밭홍보 · 보도자료

농촌관광의 시작을 알리며..

by 가자유성농장으로 2006. 10. 11.

 

 

농촌관광의 시작을 알리며..

 

146만여명이 살고 있는 대전. <가자 유성농장으로>는 대전시민에게 체험장소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고 또한 수도권이나 다른 도시에서도 교통의 도시 대전 유성으로 불러오게 하는 한가지 방법이 되었으면 한다. 유성배의 브랜드를 이용해서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알리고 전원의 도시와 첨단과학의 대덕특구가 공존하는 쾌적한 유성에서 주말을 보낼 계획도 세우게 하고 싶다. 한나절의 농촌체험과 저녁에 즐기는 유성온천에서의 1박 그리고 민족의 영산 계룡산을 보고 돌아가는 코스를 적극 추천한다. 

 

우리는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비싼 입장료를 내고 놀이공원을 간다. 놀이기구를 타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가끔은 경운기나 ss기를 타고 배가 주렁주렁 달린 배밭을 구경하는 즐거움으로 바꿔보면 어떨까? 또한 시골길에서 만난 잘 자란 토란잎을 보고 한번쯤 그것을 꺾어 우산이나 양산으로 쓰?보고 싶지는 않았는 지...

 

평생학습도시 유성구에서는 9월부터 <가자 유성농장으로>라는 특성화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관광 체험프로그램으로 평소 늘 우리 밥상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기에 더욱 친숙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자연을 접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농촌관광체험은 하천생태나 숲해설과 더불어 또다른 새로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본다. <가자 유성농장으로>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알리는 것도 아니고 또한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이 나중에 농사를 지으라는 것(물론 가능하지만)도 더더욱 아니다.  오직 우리가 가지고 있는 풍성한 자연을 가진 농촌을 보여주는 농촌관광체험프로그램이다.

 

농촌관광은 우리에게 희망이다. 한미FTA에도 영향을 받지않는다고 본다. 그래서 농촌관광프로그램이 많이 만들어지기길 바란다. 또한 내년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우리의 학생들은 학교를 가지 않는다고 한다.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이 필요하다. 그 중의 하나인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위해 농업인이나 농업관련기관 그리고 해설사가 많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도시와 인접한 근교농업을 하시는 농업인이든 또한 도시와 떨어져 있어도 각자가 가지고 있는 농촌자연을 잘 이용해서 농촌관광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었음 한다. 농업인이 소규모로 아기자기하고 세심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농업관련기관에서의 농촌테마마을은 대규모의 이벤트도 가능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농업인 개인이 시행하는 체험프로그램이나 기관의 농촌테마마을이 추구하는 목표는 모두 농촌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일 것이다.

 

지금 대전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많이 양성되어있다. 하지만 여기에 하천생태나 숲해설을 병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문화해설사나 하천생태해설사, 숲해설가는 많이 있지만 농촌관광해설사는 거의 없다. 앞으로의 농촌관광의 수요는 문화재 관광만큼이나 많을 것이라고 본다. 빨리 자연생태의 한 분야로 농촌관광을 문화재해설과 접목한다면 아주 다양한 소재를 개발할 수 있다고 본다. 지금 시행하고 있는 <가자 유성농장으로>는 전체과정 중 2/3 이상 참여하면 농촌관광해설사인 '유성특산물 알림이' 수료증을 받게되므로 많이 참여하여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기를 바란다.

                                                                                                                 리포터 _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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