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짜리 까치집.. 예사롭지 않다.
시설좋은 커피솦에 앉아 창밖의 까치집을 보며 무섭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싶다.
정겨운 존재로 보겠지
히지만 까치의 피해가 너무 심하니 배농사꾼인 나는 두렵다.
까치한테 못이긴다..
작년여름 엄청난 그늘을 만들어준 가로수는 고맙게도 일찍 이발을 한 상태인데
아파트 화단 나무에 있는 큰 무더기 3층짜리 까치집은 공포스럽기까지하다
저집도 3대가 살려나?
까치네 먹방이 겁나는거다.
몇년전부터 개체수가 많아졌는데다, 까치망을 씌운곳이 많으니 안씌운 과수원은 2중고를 겪어야한다.
까치가 2배로 날아온다.
대전의 상징새가 까치지만.. 개체수 좀 줄여야겠다.
비싼 방조망도 씌워주는데,
안씌워준 농가한테는 <까치잡는 틀>이라도 하나씩 제공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