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스 동영상 찍으면서..

2008년부터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http://www.affis.net)아피스 우리농뉴스 기자로 활동하면서

주로 내고장 소식을 많이 올렸다.

평균 한주에 1개의 기사를 작성하였고,

특히 유성배 홍보와 대전의 농촌체험, 교육농장 홍보를 많이 하였다.

 

기사를 쓰다보니

자연스럽게 더 지역 행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저녁에 기사 작성하면서 다시 정리를 해보는 시간은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기사작성에 많은 공을 들이다보니

마냥 컴 앞에만 앉아 있을 만큼 시간이 많지 않아

내가 운영하는 이블로그는사실 좀 기록이나 사진들만 포스팅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작년 한해 아피스 기자로 보람도 많았고

전국에서 활동하는 많은 기자님들중에

년말 시상자로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이런 활동을 하는 것을 다른 분들께 권장하기 위해

정보화 우수사례로 추천되어 내가 하는 활동을 그대로 동영상으로 만든다고한다. 

서울에서 PD님이 내려와 

나의 일상과 아피스에 기사 작성을 하는 과정들을 동영상으로 찍었다.

 

 

 

과수원일이나 배 가공을 해서 판매하다가

농업관련 행사가 있으면 참가하고 사진을 찍어온다.

저녁에 농림수산정보센터(affis.net)에 로그인해서

기사작성을 한다.

 

요즘은 주위 포도농가의 꽃매미알이 엄청많아 포도농가의 어려움이 많다고 해서 포도밭을 찾아가 취재하였고,

이 과정을 PD님이 찍었다.

사실 유성배 포장작업을 하는 농가가 있으면 배 홍보 겸 취재하려고 했는데

주변 배 농장이 아직 포장작업을 안해서 포도밭으로 바꾼것이다.

 

근데 포도밭의 상황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심각했다.

꽃매미알은 소름이 끼칠만큼 많았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꽃매미알을 제거하고 있는 김태만씨

이 방법외 몇가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실험중이라고 한다.

 

 

 

 

 

 

 

 

 

 

 

 

 

 

 

 

포도밭 취재를 마치고 전민동 유성배즙 판매점에 와서

글을 올리는 과정을 찍고 있는 PD님

늘 찍는 직업인데 내가 PD님 사진을 찍으니까

카메라 뒤에 얼굴을 가리신다..ㅎㅎ

 

 

 

1월 31일 무사히 동영상 촬영을 마쳤고,,

 

포도밭의 꽃매미 알은 많은 분들이 알고

좋은 방법을 공유하려면 6시 내고향에서 다시 찍는 게 좋다고 PD님이 추천하여

다시 2월 6일날 촬영했고,

2월 8일 6시 내고향에서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