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업기술센터 전통침선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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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업기술센터 전통침선반 교육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재욱)은 지난달부터 매주 화요일, 8회에 걸쳐 참살이 문화교실 전통침선반을 도시소비자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교육 신청자는 21명으로 천연염색과 규방공예를 배우고 있다. 천연염색으로는 우리나라 전통의 색인 오방색을 소목과 코치닐, 오배자, 치자청, 숯을 이용하여 직접 염색해보았으며, 처음 접해보는 우리나라 전통색인 오방색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는 소중한 전통문화 체험의 시간이 되었다. 규방공예 시간에는 염색한 오방색의 천을 사용하여 사각 다과보나 바늘꽂이, 천연염색원단을 이용한 브로찌 등을 만들고, 모처럼 바늘을 이용해 홈질, 박음질, 시침질, 공그르기 등을 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 교육은 6월23일 시작했으며, 다음달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김미숙 기자(nopear)